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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즐거움. 토이카메라 홀가

홀가는 가장 토이다운 토이카메라이다. 가벼운 플라스틱몸체에 플라스틱렌즈. 잡는 순간 “난 토이카메라다”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녀석인 것이다. 다시 말해 끌리는 부분도 많고 단점도 많은 카메라이다. 가장 큰 장점은 중형포맷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포맷어탭터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645포맷과 66포맷을 사용할수 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사용자에게 중형포맷은 감히 접근하기엔 금전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런 한계를 깨버린것이 홀가이다. 저렴한 가격에 중형을 즐길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력인것이다. 이제 장점보다 더많은 하지만 얼마든지 장점으로 변할수 있는 단점을 살펴보자. 우선 한정된 스펙이 홀가의 단점을 여실하게 드러내준다. 60미리 단초점렌즈임에도 f8의 수치는 찍어보지 않아도 렌즈의 성..

Article 2007.02.06

Olympus 의 명작, XA

포토넷 2006년 1월호에 실렸던 올림푸스 xa리뷰기사 올림푸스 XA 1979년 마이타니 디자인팀에 의해 설계되어 세상에 나타난 XA는 28년이 지난 지금에도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보기엔 흔히 말하는 똑딱이 인듯 하지만 손에 잡는 순간 금속제 바디의 차가운 느낌과 함께 왠만한 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제바디와 슬라이딩식의 디자인과 함께 작은 바디에서 가지는 많은 기능들 또한 XA에 빠지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목측식이 아닌 RF방식의 초점시스템, 조리개우선 노출제어, 역광보정, 배터리체크, 셀프타이머, 1/3스톱의 감도조절까지 XA가 가지는 기계적 성능은 가격대비 성능에서 최강이라는 말도 아깝지가 않을 정도이다. 또한 거리조절레버와 조리개레버의 위치는 ..

Article 2007.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