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 Mini Juno Spacecraft

My Hobby :: Lego 2017. 10. 22. 23:13


간만에 적는 오늘의 레고는 


지난 2011년 발사하여 작년(2016년 목성에 도착한 목성탐사선 Juno의 moc모델.



작년 7월쯤 주노가 목성에 도착하면서 각종 레고창작사이트에 주노 창작물이 올라왔고 


그중에 가장 맘에 드는 아이를 찜해놨는데 1년이 지나서야 브릭 챙겨서 조립완료. 





언제나 그렇듯 사진은 딸랑 한장뿐이기에 썰을 먼저 풀자면....


주노는 2011년 지구에서 출발하여 2016년 7월 4일 목성의 궤도에 도착했다. 


이는 인류가 보낸  태양에너지를 활용하는 탐사선중 가장 멀리까지 간 것이다. 


주노가 레고매니아들에게 관심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주노에는 3기의 레고피규어가 함께하고 있어서이다. 


(물론 정품은 아니고 커스텀 ㅎ )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이 피규어는 왼쪽부터 갈릴레오, 주노(헤라), 주피터(제우스)이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인 갈리레오는 목성의 4 위성을 발견했는데 그걸 상징하는 한손에는 목성, 한손에는 망원경을 들고 있다. 


주노는 탐사선의 이름인데 이는 주피터(제우스, 목성)의 부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헤라라고 부름. 탐사선의 목적처럼 돋보기를 들고 있다.  


주피터는 목성의 영어이름이자 그리스로마신화의 제우스를 뜻한다. 제우스의 무기인 번개를 들고 있다. 


 왜, 어떤 이유로 주노에 탑승해서 목성까지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 3명의 피규어가 주노에 실려 목성까지 갔음. 




주노에 대해서는 작년 목성궤도 도착이후 많은 글들이 있으므로 관심있으시면 검색을 ㅎ



참고로 주노는 2018년 7월까지 탐사임무 수행후 목성으로 뛰어들어 자폭(!)할 예정임. 

혹시나 목성의 위성에 있을지 모르는 생명체에게 주노가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함. 





그래서 주노는 어떻게 생겼냐면. 



이렇게 생겼음 




이렇게 생긴 주노를 


레고창작사이트의 rebrickable사이트의 Perijove님이 



이렇게 만들었음. 


근데 감사하게도 이걸 미니로도 만들어줬음 ㅎㅎ



 



이 아이임. 




이걸 만듬! ㅎ










간단하게 주노의 특징을 잘 잡아서 만든 아이.


3기의 미니피규어도 표현.


궁금한것은 주노의 사진을 검색해보면 저 3개의 날개처럼 생긴 실제로는 태양전지 패널은 갈색인데 이 작가는 왜 다크블루를 썼는지.....


나중에 갈색으로 바꿔줘야겠음 ㅎ









Mini Juno Spacecraft


by Perijove


https://rebrickable.com/mocs/MOC-5184/Perijove/mini-juno-spacecraft/#comments


https://www.flickr.com/photos/perijove/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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