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에밋. 부제: 맨날 보자.
My Hobby :: Lego 2019. 12. 11. 11:37
간만에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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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는게 바빠서 레고도 잘 못하는데 ㅠㅠ
간만에 레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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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새로운 발이 되어줄 방방이(소나타 DN8 하브)를 구입하고
차에 레고를 뭘 좀 달아줄까 하다가 에밋 LED키체인으로 결정.
이 아이.
이미 예전에 구입해서 체인은 빼고 봄이 장난감통에 있었는데 구출해왔음. ㅎ
레고이기도 하면서 필요할 때 LED플래쉬로도 사용가능.
차에 달아주려고 보니 어떻게 할까 하다가
스마트폰용 자석거치대(송풍구형)를 제일 심플한 아이로 하나 구입.
이제는 에밋을 저기다 붙여야하는데
에밋등에 있는 저 나사 2개로는 충분한 결합력이 안나와서 소소하게 작업.
일단 등을 따주면 수은전지를 넣게 되어 있는데 딸로 뭘 넣을수 있는 공간이 딱히 없음.
그래도 자력강화를 위해서 얇은 철판같은걸 넣어줘야하는데 그만큼 얇은걸 찾기는 힘든데.....
바로 찾았음.
진짜 30초만에 딱 찾았음. ㅎㅎㅎㅎㅎㅎ
회사에서 홍보물로 만든 캔버튼. 작고 얇고 가위로 자를수 있는.
뜯고 자르고 해서 등에 넣을수 있는 크기로.
혹시 몰라서 전기테이프를 붙이고 싶었지만 두께때문에 3M테이프로 마감. ㅎ
자력 테스트.
왠만해선 운행중에 떨어지지는 않을듯.
거치대를 차에 달아주고.
-심플한게 딱 맘에 듬. 블랙으로 주문해서 에밋이 없어도 눈에 거슬리지 않음-
완성.
에밋.
이제 맨날 보자.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