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I

이번 포스팅은 

일전에 포스팅한 little-pony의 2탄.

이 한 마리 복원한 후에 

공구하자는 지인들의 요청에 20마리 분량의 브릭을 주문, 며칠전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브릭들-우주왕복선 로켓조립브릭-이 있어  

다 조립한 후에 오늘에서야 분류 및 누락확인을 위해 조립.

사실 사진촬영을 위해 조립했다는 ㅎㅎㅎㅎㅎ

조랑말에 대한 건 전에 포스팅한 글로 대신하고 

오늘은 사진위주로. 

옛 성현이 이르시길

"레고는 떼샷이 진리"

줄이 좀 안맞는거 같아서 줄 맞춰서 한컷 ㅎ

두둥

캡틴등장!!!

20마리 중 한마리만 저 색으로 복원.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브릭링크의 셀러가 가지고 있는 보라색 브릭이 딱 19기 분량이어서 ㅎㅎㅎ

캡틴과 함께 한컷.

사진 다 찍고 정리한다고 박스에 넣었는데

예전 초등학교 앞에서 박스에 병아리 파는 그런 모습이라 이거도 한컷 ㅋ

여기서 끝이면 재미없으니

보너스 사진 ㅎ

짜잔.

캡틴이 유니콘이었다니!!!!!!

사실 이 조랑말을 복원하면서

처음엔 유니콘인줄 알고 복원했었다;;;;;;

브릭주문 다하고 받아서 다 만들고 사진찍고 그때까지 유니콘인줄 알았는데 

포스팅 하면서 원작자홈피에서  확인하니 제목이 "My little-pony"

pony? 포니? 조랑말? 읭?

그렇다 이건 유니콘이 아니라 조랑말이었다;;;;;;

뭐 그런 슬픈 이유로 순식간에 조랑말이 된 이 아이를 유니콘으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 ㅎㅎㅎㅎ

나는 모으지는 않지만 2기 가지고 있는 키마시리즈 피규어의 날개를 빌려와서 

유니콘으로 변신 완료!!!!!

아. 이쁘군. ㅎㅎㅎㅎ

복원한 20기중에 내꺼빼고, 복원하자고 옆구리 찌른 분들꺼 빼고 

나머지 10기는 레고커뮤니티를 통해 분양예정.

아마도 한차례 복원을 더 해야할듯.

여기까지 유니콘이 되고싶었던 조랑말 이야기 ㅎ

요즘은 레고사에서 발매되어 나오는 제품도 좋지만 

창작품들에 눈이 더 간다. 

내가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면 더 좋겠지만 

아직은 실력이 미천하지라

외국 창작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LDD로 만들어보고 그중에 맘에 드는건 직접 복원도 해보고...

이런 즐거움이 레고를 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인거 같다. 

오늘의 레고는 해외창작 복원품은 little-pony.

Bricks Ben이라는 유명한 해외작가의 창작품이다. 

스펀지밥, 전화기, 타자기등 유명한 작품들도 Bricks Ben의 작품이다. 

. 

앞에 포스팅한 우주왕복선 브릭을 주문하면서 한기복원용 브릭을 함께 주문해서 조립완료.

역시나 언제나 그렇듯 

조립사진은 패스 ㅎ

아마도 다리는 풍성한 털을 표현하려 콘 브릭을 사용한듯하고 

루프브릭을 이용해서 말갈기 표현.

몸은 1*3플레이트브릭을 쓸수도 있는데 집에 있는 브릭으로 해보니 레고가 쌓이면서 

생기는 라인? 암튼 그런 맛이 지금의 표현이 더 좋은거 같다. 

사진은 한장만 딸랑 올려야 감칠맛 나고 좋은데 ㅎㅎㅎ

 숨막히는 뒷태를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한장 더 ㅋ

역쉬.

이쁘군 ㅎ

보너스

엉덩이를 보여줄까말까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