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I

오늘의 포스팅은 유명한 국내창작가인 스틱님의 임페리얼 셔틀.

SD건담처럼 귀요미스타일로 미니로 만든 작품.

작년에 올라온 작품인데 얼마전에 인스를 공개해주셔서 손쉽게 복원.

정면샷.

특이하게 이 아이는 정면샷이 얼짱각도인듯 ㅋ

받침대는 사사공방 미니스탠드 V2.

이렇게 찍고보니 다리같아보임;;;;;

ㅎㅎㅎㅎ

소소하게 레고를 즐기다 

본격적으로 레고를 모으고 만들기 시작한건 2012년 결혼이후. 

레고사에서 나오는 제품보다는 창작품을 주로 하다보니 

하나하나 꾸미고 장식하는 것에 더 흥미가 ㅎㅎ

그러다보니 제품외적으로 만든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스탠드. 

레고사에서 나오는 기체의 경우 UCS를 제외하고는 스탠드가 없어서 

제대로 장식해주려면 스탠드가 필수인지라.

하나 하나 만들었던 스탠드들 소개.

1. 건담용 액션베이스 활용한 스탠드

선물로 받았던 9493 엑스윙을 위해 건담용 액션베이스를 약간 손봐서 만들어준 스탠드

건담과 체결하기 위한 부분을 잘라내고 2*3 플레이트를 글루건으로 붙여서 레고용 스탠드로. 

손쉽게, 싸게 만들수는 있지만 가벼운 건담용이라 기체의 경우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하고 약간의 충격에도 확 넘어가버림;;;

2. 미니기체용 스탠드

폴리백으로 나오는 미니기체 - 비행기 및 스타워즈 기체 - 를 위한 미니 스탠드

고정이 되는건 아지만 테크닉핀의 마찰을 이용해서 다양한 각도로 조정가능 

무거운 기체는 힘들지만 소형기체는 다 가능함. 

스타워즈 마이크로파이터에 딱! 근데 막상 마파 올려서 찍어놓은 사진은 없음 ㅋ

개조버젼.

조금 더 볼륨감을 주기 위해서 몸체부분을 크게. 

기본구조는 똑같음.

3. 드로이안을 위해 만든 중형 스탠드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LDD 캡쳐샷으로 대체 

드로이안을 만들었는데 3가지 버젼중에 공중을 나는 버젼이 가장 맘에 들어서 만들어준 스탠드.

힌지브릭 2개를 써서 좌우, 앞뒤로 약간씩 기울이기 가능.

기울기가 고정되어있다보니 자유롭게 활용하기엔 좀 부족하지만 어차피 장식장에 들어가면 나올일 없으므로 ㅎㅎㅎ 

요건 길이가 좀 거 긴 기체를 위한 개조버젼. 

- 미디 우주왕복선을 고려하고 만든 아이 - 

사진찾았! 독사진은 못찾고 단체샷 ㅎ

4. 75094 임페리얼 셔틀 스탠드 

2015년 레고 스타워즈 제품중 최고로 뽑는 75094 임페리얼 셔틀을 위한 스탠드.

제품 발표당시부터 "가난한 자의 10212"가 될것이라 예상하고 스탠드 먼저 제작. 

진짜 기체 나오기전에 스탠드 먼저 제작했음 ㅋㅋㅋㅋㅋㅋ

최종버젼에서는 10212 명판스티커 + 날개 개조까지 해서 완전체로! 

5. 9493 X-Wing 용 스탠드 

9493 X-Wing은 조립직후 건담용 액션베이스로 스탠드를 만들어 줬는데 

레고로 만든 스탠드가 아닌게 못내 아쉬워서 새로 만들어줌. 

레고커뮤니티 브릭인사이드의 준이맘님이 만드신 UCS 엑스윙(10240)용 스탠드 창작품을 보고 

9493용으로 사이즈를 줄여서 만들었음.

75094 스탠드용 브릭과 벌크활용. 

옆으로도 거치가 가능한데 개인적으로는 첫 사진의 자세가 더 맘에 듬. (7191 X-Wing의 자세)

안정적인 거치를 위해서 약간의 기체 개조가 필요. 

6. 미니스탠드 V1

해외창작품인 미니 카일로렌의 셔틀(마파버젼으로 포커페이스님 개조버젼)을 만들고 나서 

독특한 이 녀석을 위해 만든 아이.

착률할때 날개가 세워지면서 동시에 접어지는 특징을 위해 

테크닉브릭을 활용해서 2단으로 높이 조절가능하게 제작 

이게 뭐라고 LDD만들고 랜더링까지 해놨음 ㅎㅎㅎ

7. 70816 배니의 스페이스 쉽용 스탠드 

사사공방 VIP주문제작품 ㅎ

베니의 스페이스 쉽 기체가 없는 관계로 실사진은 없음. 

(아마도 기억에) 10175 타이어드밴스 스탠드를 기반으로 개조.(기체 개조 필요)

8. 9495 Y-Wing용 스탠드 

아직 구입전이지만 Y-Wing 구입이후 만들어주려고 미리 만들어 놓은 아이. 

2017 신제품으로 75172 Y-Wing이 나왔으니 조만간 실물로 조립예정. 

10143 UCS Y-Wing 스탠드를 기반으로 개조. (기체 개조 필요)

9. 미니스탠드 V2

스틱님 창작품인 임페리얼셔틀을 위한 미니스탠드 V2.

저 임페리얼셔틀 공개당시 스틱님이 같이 만든 스탠드가 있는데 

그 스탠드의 헤드부분을 내가 만들었던 미니스탠드 V1과 결합.

좀더 안정적으로 다양한 각도 구현 가능. 

브릭을 주문한지는 좀 오래되었는데 외국에서 오는 배송에 문제가 있는지 한달넘게 안오고 있음 ㅠㅠ 

이번주에는 오기를 ㅠㅠ  

찾아보면 여기 적은 9개 말고도 소소하게 더 있을텐데 

다 조금씩 개조하거나 스탠드라 이름붙이기 민망할정도로 그냥 브릭몇개 사용해서 만든거라 요정도만 정리. 

fin.

오늘의 레고사진은 

(조립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올리는 )

미디사이즈 소피스카멜

사실 소피스카멜하고는 색도 다르고 그렇지만 

소피스카멜 모델 자체가 

3451의 갈색과 10226의 녹색버젼이 있기에

이것도 소피스카멜 ㅎ

원작은 해외창작가 Miro Dudas의 작품

https://www.flickr.com/photos/miro78/20236137976/in/dateposted/

간만에 받는 브릭링크발 택배 

총 4건을 받아야하는데 

2건이 오늘 도착.

그 중에서 2컷.

첫번째 

레고 테크닉 미니피규어. 

대체 왜 이 이쁜 아이를 단종시킨건지는 모르겠다는!!

하반기 대형제품으로 나올 공항소방트럭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파이어맨도 주문. ㅎ

두번째

브릭링크에서 브릭을 주문하다보면 

이 셀러는 뭐 좀 재미난거 없나해서 둘러보는데 

이 아이가 그런 케이스 

SP032

Insectoids - Droid Silver

올드스페이스중 Insectoids시리즈에서 6개 제품에 들어있는 아이

토르소프린팅도 맘에 들고 투명 헬멧도 맘에 듬.

레고매니아들이 런칭하는 YOURSHELF 선반 x 장식장 체험기

2. 레고를 넣다.

오늘의 포스팅은 YOURSHELF 체험기의 두번째 이야기 - 레고 장식의 이야기. 

지난번 스툐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가져와 다시 조립후 본격적으로 레고덕후의 길로!

결론부터 적자면.

꽤나 쓸만한 아이라는것.

몇몇 개선점은 있지만 이제 런칭을 시작하는 버젼1이고 정식런칭시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고 

이 아이를 만든 레고매니아들이 체험단리뷰를 통한 의견에 대해 피드백이 좋다는것.

이런 점이 이 아이를 더 맘에 들게 만들고 버젼2를 더 기다리게 만든다. 

본격적으로 레고 넣어보기.

그 전에 개인적으로 큰 아이(제품)은 모으지 않는데다 

모듈러는 개인적으로 끌리는 아이가 아니라서 일반적으로 크기를 비교할만한 제품이 없음을 미리 알린다. 

(위로부터 1,2,3단이라 하고)

1단 사진. 

스타위즈제품으로 구성한 단.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YOURSHELF의 가장 단점은 한 단의 높이가 높다는 것. 

그렇다보니 대형제품의 전시에는 유리하지만 소형제품 특히나 내 주종인 작은 창작품들 전시는 애매한 상황 

그래서 임시로 

이렇게.

작은 유리병또는 플라스틱 케이스로 작은 아이들을 높여주는것.

옵션으로 중간선반이 나올예정이라고 하니 기다려볼만 함.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체 칸을 2단으로 나누는 방식보다는 지금처럼 각각의 제품의 높낮이를 달리줄수 있는 방법이나  

 이런 모양의 단을 짜서 장식을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 

몇번 거래했던 아크릴업체에 견적 뽑아보고 2단으로 짜서 장식해도 좋을것같음. 

암튼 한단의 높이가 높은 문제는 이렇식으로 해결할 생각. 

2단은 10231 우주왕복선과 자동차들로 장식했는데 

높이에 대한 문제가 확실히 드러남. 

뭐 그러함.

3단은 레고를 놓을수도 있었지만 선반의 역활도 한번 해보기 위해 

수납함을 넣어봤음. 

사진에 보이는 수납함은 한샘의 샘키즈수납장으로 작은 박스 기준 가로 40*세로 30*높이 15.5센티.

수납을 보기로 했으니 레고박스로 넣어봤음.

여기서 고백하자면 개인적으로 큰 제품, 모듈러는 관심없다고 했으나

모듈러는 하나정도 가지고 싶었음 (단 언제 만들지는 모름 ㅋ) 

그래서 고르고 고른것이 파리레스토랑임. 

뭐 암튼 그랬다는 거임. ㅎ

문제는 이 모듈러박스가 들어가지 않음;;;;

가로로 넣으면 튀어나옴.

세로로는 안들어감.

지금 생각해보니 가로로 해서 옆으로 돌리면 들어가네? 음 ㅎㅎ

모듈러 박스는 안들어감. 만번대 차량이 들어가는 카톤은 이보다 작으므로 들어감. 

고로 나한테는 전혀 상관없음 ㅋㅋㅋ

각 부품의 결합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만큼이고 

아크릴 결합도 밀폐에 가까운 정도라서 먼지걱정에서 해방될 것같음.

뭐 모두가 만족할만한 완벽한 단차는 아니지만 재질, 결합방법등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수준.

조명에 관한 부분도 나름 유명한 코스트코의 퍽라이트(무선 LED등)를 사용한다면 쉽고 깔끔하게 가능

처음엔 각 단마다 등 2개를 설치했는데 어두운 감이 있음.

그래서 2개씩을 더 넣어서 

총 8개.

퍽라이트는 리모콘에서 광량을 100%, 80%, 40%, 10%로 조절할수 있기때문에 

라이트는 많이 달아놓는 건 광량을 줄이면 되는 문제.

다만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거 ㅎㅎ

문제는 

퍽라이트를 사용한다면 배선작업의 문제가 없지만 

LED를 직접 설치한다면 몇몇 문제가 있음, 

"사진 촬영시 도움을 준 건담덕후 후배의 의견은 

만약 이런식으로 LED를 넣는다면 빨간색정도의 배선작업을 할 배려가 아쉽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무선LED를 좋아하지만 배터리등을 고려한다면 

- 장식장으로 용도를 더 높게 생각한다면 - 

개선이 필요할 듯."

지난 글에서  사진 재탕.

YOURSHELF는 아크릴까지 설치한다면 밀폐구조이고 

상판의 아랫부분이 사진에서처럼 격자모양인데 배선을 위한 부분이 없음. 

LED설치를 위해 개선을 한다면 

첫째. 사진에서처럼 LED설치를 위한 배선용 구멍이 있어야하고

둘째. 밀폐구조를 최대한 지키면서 내부와 외부를 연결해주는 장치가 있어야 함.

     - 장치라고 적은 것은밀폐구조를 유지해야하기에 단순한 구멍이 아닌 고무패킹형태의 선을 밀어넣으면 선을 잡아주면서

       밀폐를 유지할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말하는 거임. 아 글로 적으려니 힘드네;;;;;; 

     - 덧붙여서 외부로 나간후에는 바닥까지 선정리를 할수 있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음 

        뭐 그냥 마트에서 전기선 정리용 쫄대로 마무리해도 되기는 함.  

조립도 해봤고 

조명도 달아봤고 

레고도 넣어봤고 

수납도 해봤으니 

이쯤에서 결론.

장점.

1. 가격 - 키덜트를 위한 장식장을 고가의 제품들이 많은데 가격적인 메리트는 분명 있음.

2. 쉬운 조립 - 조립설명서 한번 쓱보고 5분안에 조립가능할정도로 쉬움

3. 무게 - 다 만들고 나서 들어보면 생각보다 가벼움. 이동이 용이함.

4. 확장성 - 아직 정식 런칭전이라 구할수는 없지만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옵션이 다양함. 

단점.

1. 가격 - 아이러니하게도 장점인데 단점. 이정도 퀄리트는 쉽게 이케아의 가구를 떠올릴수 있는데 가격메리트가 애매함.

              하지만 퀼리티를 생각한다면 이케아보다는 한수 위. 단순하게 가격만 비교하면 그렇다는 거임.

2. 재질 - 아무래도 플라스틱이다보니 재질의 느낌상 고급스럽지는 못함

              블랙이 나온다면 조금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됨.

3. 단의 높이 - 여러번 적었듯이 한 단의 높이가 꽤 높음. 하지만 이는 소형제품 또는 차량가트은 제품 전시시 문제가 되고 

              모듈러 또는 스타워즈 UCS전시에는 적당함, 옵션 또는 개인적으로 해결가능

총평 한마디.

꽤나 쓸만한 아이.

fin.

멋진 아이 만들어주시고 좋은 기회를 주신 YOURSHELF 제작자 필름라이크님과 별빛나는 새벽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작사 블로그 

http://www.yourshel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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