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2011 Duck
오늘의 레고는 조금은 특이한 레고제품.
현재의 레고사는 1934년 올레 크리스티얀센(Ole Kirk Christiansen)이 덴마크 빌룬트에서 창업하였다.
1935년 레고사의 첫 제품이 나무로 만든 ‘오리’장난감이었다.
이 오리 장난감은 레고가가 만들어지기전 창업자 올레 크리스티얀센이
엄마를 잃은 세 아들들을 위해 만들어준 인형으로 – 당시 올레 크리스티얀센는 목공소를 운영했다. –
레고사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된다.
이 나무로 만들어진 ‘오리’는 2011년 직원들에게 나누어 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레고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상업적 판매가 아닌 직원들을 위한 선물로 제품을 만드는 회사
창업자의 마음이 담겨있는 오리를 다시 만든 디자이너, 오너들
이래저래 맘에 드는 레고사 ㅎ
암튼 그래서!!!!
만들고 싶었다!
오리.
근데 어쩌지;;;;
난 레고사 직원이 아닌걸 ㅠ
뭐 꼭 사야하나? 만들면 되지 ㅋ
그래서 걍 만듬.
조립샷 같은거 없음 ㅋ
짜잔.
희한하게도;;;
이 제품은 정식인스가 공개된 것이 없어서 인터넷상에 공개된 인스를 보고 복원했다.
브릭을 다 주문하고 어젯밤에 만들면서
내가 구한 공개인스가 원본과 다르다는걸 알았다;;;;
아마도 나름 인스제공자가 조금 수정한 버젼인듯. 아놔.
이미 브릭은 수정버젼으로 다 주문해서 받은 상태고
일단 수정버젼으로 조립 후 원본으로 수정작업;;
100%는 아니지만 95% 동일하게 수정완료.
어차피 복원이라는게 자기만족이라서 95%라도 내 오리라는 것에 만족^^
레고 오리랑 놀러가고픈 DJ아저씨
_thank you, stevie
빨간 로봇은 닌자고 70500제품을 개조한 버젼
얼마전 만든 MOC 미니 오리와 함께
사실 2011 오리를 복원하고픈 마음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계속 미루고 있다가 플리커에서 본 MOC 미니 오리때문에 급 복원!
뭐 MOC미니오리도 100%복원은 아니지만 이것도 내 오리라고 자기만족 ㅋ
fin.
[출처] LEGO Duck 2011 – 레고가 직원들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 (직원 한정 레고 오리)|작성자 토이가가